산악회

2019년11월24일 한국서가협회 산악회 아차산 산행 안내

사무국
2019-11-07
조회수 43

한 국 서 가 협 회

수 신 자 : 초대작가 제위

제 목 : 한국서가협회 2019년도 11월 정기산행 안내(아차산 ) 

아차산(阿嵯山' , '峨嵯山 287m)은 서울시 광진구의 북쪽에 있는 주산으로 용마산(龍馬 348m) 용마봉을 제일 높은 봉우리로 하여 야트막한 산들이 이어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어 아차산성을 비롯한 봉우리마다 보루의 옛 유적이 남아있는 그리 높지 않지만 설화가 있는 산입니다. 예전에는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 하여 남행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사람들은 아끼산· 아키산· 에께산· 엑끼산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현재 아차산 한자 표기는 '阿嵯山' 峨嵯山', '阿且山' 등으로 혼용되는데, 옛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는 '아차(阿且)'와 '아단(阿旦)' ‘두가지가 나타나며, 조선시대에 쓰여진 고려사에는 '아차(峨嵯)'가 처음으로 나타나 조선시대에는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지역과 용마봉등 광범위한 지역을 모두 아차산으로 불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이성계의 휘(諱)가 '단(旦)'이기 때문에 이 글자를 신성하게 여겨서 '旦'이 들어간 이름은 다른 글자로 고치면서 단(旦) 대신 이와 모양이 비슷한 '차(且)’자로 고쳤는데, 이때 아차산도 음은 그대로 두고 글씨를 고쳐 썼다고 합니다. 산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로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는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또한 고구려 온달 장군이 신라에게 빼앗긴 이 지역을 비롯한 죽령(竹嶺) 이북의 땅을 되찾기 위해 싸우다가 아차산성에서 신라군의 화살에 맞아 전사하게 되는데 이때 고구려 군이 온달장군의 시신을 평양으로 옮겨가려 했으나 장군의 한이 맺혔음인지 영구가 움직이지 않았답니다. 이에 아내인 평강공주가 평양으로부터 와서 관을 어루만지며 “死生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돌아갑시다”하자 관이 움직여 장려를 치룰 수 있었다 하여 오늘날 이곳 주민들은 “아차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그만 죽고 말았구나” 라는 의미로 이곳을 아차산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온달이 전사했다고 하는 아차산성(사적 234호)에는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 짜리 공기돌 바위와 온달샘 등이 있습니다.

제4보루(아차산 정상), 해맞이 광장에 이르면 동쪽의 한강이 내 앞을 흐르는 듯 시원하고 확 트인 조망을 볼 수 있어 광진구에서 해마다 정월 초하루 해맞이 행사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차산 정상 제 4보루에 이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북한산과 도봉산이 조망되며 늦가을에 나지막하고 걷기좋은 유서 깊은 아차산으로 정했으니 많이 참석하시어 즐거운 산행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1) 산행일시 : 2019. 11. 24 오전 10 시

2) 산 행 지 : 아차산 ▶ 원점 산행 (약 1시간 30분)

▶만남의 장소 : 전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밖으로 나오지 마시고 안에서 뵈어요

3) 산행코스 : 광나루역 → 아차산 생태공원 → 해맞이 광장 (제 1보루) → 제 4보루(아차산 정상) ▶ 점심식사 장소 : 콩마당 ☎ 02) 2201 - 3965

4) 준비물 : 간단한 간식 및 음료수 기타 ※ 참가여부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산악회 회 장 : 신현진 010-8910-5016

산악대장 : 예진순 010-7706-6960

총 무 : 이옥진 010-6450-8835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이사장 강 대 희

문서번호 : 2019 – 5호(2019.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