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남쪽에서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훈훈한 봄소식이 들려오니 새로운 기대감으로 설레입니다.
우리 협회는 선배 서예가들이 추진한 서단 통합의 열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서예 발전을 위해서 서단 화합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이 때, 새삼 그 분들의 혜안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정통 서예의 맥을 계승한 우리 협회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고의 전환 이 필요합니다.
예술의 흐름을 포착하고 서예의 미래를 설계하는 큰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겠습니다.
100년 후 서예계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여 서예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안정과 화합의 기조 위에 눈부시게 성장하여 왔습니다.
이제 ‘1등 서가협회, 최상의 실력을 갖춘 회원’ 이라는 목표 아래 한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합니다.
회원님들의 창작력이 경쟁력이 되어, 한국서가협회가 서단에 우뚝 설 수 있게 합니다.
우리 협회의 건실한 여건을 활용하여 대외 위상을 높이고 회원님들이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섬세한 손길로 항상 회원님들의 곁에 있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2023. 3. 2
한국서가협회 이사장 한 윤 숙
존경하는 원로, 초대작가 선생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계절 설레이는 봄볕이 눈 부십니다. 우리는 협회가 지켜온 안정과 화합 그리고 원칙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아름다운 운영기조를 이어 가야됩니다. 그 바탕위에 21세기 한국서단을 주도하는 대표 단체로 웅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원로, 초대작가 선생님!
우리 모두 한국서가협회를 중흥의 계기로 만드는 일에 함께 손잡고 활기차게 나아갑시다. 우리의 단결된 힘과 안정되고 준비된 여건을 바탕으로 서른 살의 왕성한 젊은 서가협회를 분발 시킨다면 그 힘은 놀라운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1,000여명에 이르는 초대작가들이 자율과 경쟁이라는 철저한 예술논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키워 나가도록 해야할 것 입니다. 또한 서총 운영의 유리한 환경적 여건으로 조직과 행사에서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고 우리 모두 한마음 되어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경쟁력을 살려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협회가 한국서단의 지각변동을 만드는 진원지가 될 것 입니다.
존경하는 원로, 초대작가 선생님!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도전과 지혜입니다.
용감하게 도전한 사람들만이 새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웅비하는 서가협회” 으뜸가는 “명품 서가협회”로 만드는 새로운 발걸음에 우리 모두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의 건승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2020년 3월 1일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이사장 한 태 상